저탄고지 식단과 운동을 했던 10일간 했던 12월. 54~55kg를 왔다갔다 하는 몸무게가 되었다. 

1월에 다시 회사란걸 다니기 시작하며 저탄고지 식단을 멈추고 점심시간에 바나나만 먹고 저녁에는 마음껏 먹는 식단을 시작함. 

최근 부쩍 붓고 살이 찐 느낌이라 몸무게를 재보니  57kg+소수점. 57.20~57.65kg 사이를 왔다갔다 하였다.

점심시간에 바나나만 먹는 식단을 4개월이 넘게 해왔으나 현상유지에 실패했다. 스쿼트를 100개씩 약 10일간 하였더니 다리의 붓기가 좀 가라앉았다. 

최근 도시락 싸다닐 기력이 없어 회사에서 대충 도시락을 사먹었는데, 여름이 되었으니 다시 저탄고지 식단을 하여 살을 빼기로 결심.

아주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의 만남에 예쁘게 하고 가고 싶었으나 최근래 정말 못생겨져서..... 다이어트에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저탄고지 식단의 효능(?)을 알기 위해서는 식단만 바꾸고 생활 습관은 그대로 하는 것이 맞는 것이겠지만...... 틈틈히 뱃살 운동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정도는 해주어야지. 


그런고로, 저탄고지 식단 시작합니다.

.

.

.

.

.

그리고... 역시 무언가를 시작할때는 장비부터 구입하는 나.....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를 결심할때는 문구류와 책부터 사고(정작 안함), 청소를 결심하면 청소도구부터 사재끼지. 

잼을 만들면 잼통부터 사재끼고. 

그래서 역시 이번에도 사재꼈다. 

그래도 이번에는 있는 음식들은 그것이 비록 도움이 덜 되는 음식이더라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하고 없는 음식만 구매함. 뭐,,예를 들면 올리고당이라던지,,,, 가끔식 단맛을 써야할 때 올리고당이 다이어트에 훨씬 도움이 되지만 다이어트에 조금 해롭더라도 집에 있는 꿀과 설탕을 먼저 사용해야지.  



쿠팡에서 폭풍 쇼핑한것이 다음날 도착 예정이라 일단 첫날 식단을 위해 마트에서 장을 보았다. 


요거트를 만들어 먹기 때문에라도 필수로 먹는 우유.

얼마전부터 너무 먹고싶었던 크림'수'프. 

집에 있는 카놀라유(저탄고지 식단에는 카놀라유는 절대 쓰면 안되는 해악의 기름이다. 그러나 집에 새거1통과 쓰던게 있음... 그걸 다 처리해야지)를 활용하기 위해 산 새우. 

1kg에 대략 6000원이었던 고기. 부위가 어디인지 적혀있진 않았고, 불고기용이라고만 되어 있었다. 부위가 다르긴 해도 가격만 따졌을때는 인터넷으로 사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라 구매.

 

쿠팡에서 샀다. 

두유가 다 떨어져 산 무첨가 두유.

밥 대용으로 먹기 좋다는 콜리플라워.

저탄고지의 기본인 고기. 

그리고 맥주 먹고싶을때마다(ㅠㅠ)먹기 위한 이번이 2번째 구매인 탄산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