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상호: <소설>

점수: (또리)★★ (준슝)★★  / 총 4점  

먹은 음식: 오미자차, 딸기스무디 

한줄평: (또리) 외관으로 보이는 2층 카페는 페이크였다 (준슝) 그냥 카페

가격 정보: 오미자차  / 딸기스무디 / 

특이점: 게스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카페

방문일: 2017년 8월 28일 월요일



Q. 분위기는 어땠어? 

또리: 좁아서 그런지 상상한 분위기는 아니었어. 그냥저냥 잠깐 땀 식히기 좋은 정도인데, 구석탱이에 있는 곳까지 일부러 찾아와서 마실 정도의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아

준슝: 괜찮았던 것 같아. 그렇지만 특별한 분위기는 아니었어.


Q. 가게 공간은 충분했어?

또리: 생각보다 가게가 굉장히 좁아. 겉에서 봤을 때 한옥으로 된 2층짜리 건물이길래 2층자리에 앉아 마셔야겠다고 들어갔는데 왠걸. 1층이 다고, 그 1층마저 좁아ㅠㅠ

준슝: 밖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크기정도 인데, 일반적으로 대화하는 목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크기? 크지 않았어.


Q. 가격은 적당했어?

또리: 양이나 맛이나 카페 공간에 비하면 비싼편인거 같은데? 

준슝: 싼 가격이 아니었어.


Q. 직원의 친절도, 카페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는 어땠어?

또리: 일단 와이파이 되었고. 콘센트는 부족했고. 직원님은 친절~ 

준슝: 선뜻 가방을 맡아주시기도 했고, 같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구경할 수도 있었어.


Q. 맛은 어땠어?

▷또리: 오미자차는 홍초와 같은 미초 탄 맛이고 딸기 스무디도 그냥 뭐~ 

준슝: 특별하진 않았지만 호로로록 마셔버렸지 오미자차는 좀 달았던 것 같아.


Q. 재방문 의사가 있어?

또리: 굳이 구석에 있는 이 곳을 찾아올 정도로 맛있지도, 저렴하지도, 분위기가 좋지도, 작업하기 좋은 곳도 아닌 것 같애

준슝: 아니~

 

Q. 이집만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또리: 안에 정원에서도 마실 수 있다는 것! (덥지만 않다면).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하는데 뒷편 정원에 들어가면 게스트하우스의 마루 거실을 이용할 수 있더라구. 직원은 더울테니 비추천한다고 하셔서 안갔는데, 다음엔 그곳에 앉아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 정말 조용하더라구. 

준슝: 뒷쪽 정원을 구경할 수 있는 점? 그런데 반대로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안 좋을 것 같긴해.




뺍슐랭 가이드 

09

상호: <신라회관>

점수: (또리)★★ (준슝)★★  / 총 4점

먹은 음식: 제육쌈밥 2인

한줄평: (또리) 역시 단체관광객이 가는 밥집은 별로야 (준슝) 제육이 맛이없어 ㅠㅠ

가격 정보: 제육쌈밥 1인 11,000 원

특이점: 첨성대 인근에 유일하게 월요일에 문 연 집.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옴

방문일: 2017년 8월 28일 월요일



Q. 양은 어땠어?

또리: 그냥 뭐 soso

준슝: 적은 양은 아니야.


Q. 반찬은 어땠어?

또리: 반찬이 많아 보이지만 막상 집어먹을 반찬이 없었어. 이전에 방문했던 경주 쌈밥집인 <정록쌈밥>에 비해 반찬 가짓수도 적은 듯

준슝: 반찬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은 기분 탓? 다양하게 있지만 내키는 건 없었던 것 같아.


Q. 가격은 적당했어?

또리: 여기가 다른 쌈밥집에 비해 1000원이 더 비싼데 그정도 퀄리티는 못한것 같아. 

준슝: 그래도 이정도 반찬에 이 가격이면 적당하지 싶어


Q. 직원의 친절도, 서비스는 어땠어?

또리: soso~ 

준슝: 특별할 건 없었어 ~


Q. 맛은 어땠어?

▷또리: 된장찌개는 맛있었고. 제육볶음이 진짜 극핵 맛이 없었어. 제육 좋아하는 준슝이가 거의 남기고 나도 거의 안먹었어. 너무 심하게 퍽퍽살을 쓰셨더라. 고기가 진짜 맛이없었음. <정록쌈밥>에서는 누룽지를 주셨는데 여긴 그런것도 없고....... 먹을게 없었어. 

준슝: 된장찌개 맛있었어! 저 물고기도 괜찮았어. 고기는 별로 좋은 고기가 아닌지, 맛이 없더라구


Q. 재방문 의사가 있어?

또리: 아니

준슝: 없어


Q. 이집만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또리:  매장이 크고, 창 넘어로 보이는 정원이 매우 예뻐 

준슝: 위치가 괜찮았지, 스타벅스 옆에 있었어. 따로 쉬는 날이 없는 것 같았어.




덧붙여서, 


경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고 가려고 했다. 대릉원과 첨성대 근처에 밥집이 많아 방문하였는데 왠걸........ 황리단길 식당을 포함 90%의 식당이 월요일 휴무더라. 짐은 무겁고, 덥고, 배고프고. 진짜 걷고 걷고 걸어서 겨우 문 연 곳을 찾아갔다. '쌈밥은 뭐, 기본 맛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별로였다. 

앉아있는 동안 큰 관광버스를 타고 2 팀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왔다. 가이드는 열심히 양배추쌈을 리필했다.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식당은 맛이 없다는 걸 또 한번 느낌. 


뺍슐랭 가이드 

08

상호: <오복닭집>

점수: (또리) ★★ (준슝) ★  / 총 3.5 점

먹은 음식: 마늘통닭

한줄평: (또리) 아이고 지겨워 아이고 느끼해 (준슝) 고생끝에 얻어낸 아쉬움

가격 정보: 마늘통닭 16,000 원

특이점: 매장에 방문하면 10분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미리 전화 주문을 하고 갈 것. 9시에 가면 문을 닫는다.  



Q. 양은 어땠어?

또리: 양은 진!!!!!짜 많았어. 그래서 지겨워져서 다 버릴정도로. 

준슝: 양이 많았어. 근데 마늘 양은 그닥..


Q. 반찬은 어땠어?

또리: 치킨의 반찬 무는 돈주고 사야해. 가격이 양에 비해선 저렴하지만 그래도 16000원이면 무 정도는 그냥 줘도 될 거 같은데...

준슝: 맞아맞아


Q. 가격은 적당했어?

또리: 시장 닭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뭐, 양이 많으니까! 

준슝: 저정도 크기의 닭이면 뭐 적당한것 같아


Q. 직원의 친절도, 서비스는 어땠어?

또리: 그냥 사무적이셔~ 

준슝: soso


Q. 맛은 어땠어?

▷또리: 후라이드에 그냥 간 생마늘 올려주시는 건데. 일단, 마늘을 너무 적게 올려주셨어. 그리고 후라이드가 살짝 간이 되어 있긴 한데....기름을 너무 많이 먹은 후라이드라 먹는 동안 너무 느끼했어. 그리고 치킨을 굉장히 작게, 닭강정수준으로 조각조각 내서 튀기신거라 닭 한마리당 먹는 튀김옷의 양이 많다보니까 그런거 같기도 해. 진짜 느끼해 죽을 뻔.  

준슝: 전반적으로 퍽퍽한 느낌이 강했어. 나는 퍽퍽살을 잘 먹는 편이긴 한데도 퍽퍽해서 많이 먹기 힘들었던것 같아. 그리고 나는 생마늘이 내 취향은 아닌것 같아. 잘 조리된 간마늘이나 익힌 마늘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


Q. 재방문 의사가 있어?

또리: 치킨을 버린적이 난생 처음이야. 4명이 가서 한마리 시켜서 맛정도 보는 정도면 그냥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을 거 같애.  

준슝: 음.. 나는 딱히 없어.


Q. 이집만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또리: 매우 많은 양

준슝: 야식으로는 먹을 수 없으니 빨리 사러가야한다는 유니크함





뺍슐랭 가이드 

07

상호: <정인식당>

점수: (또리)★★ (준슝)★★/ 총 4점 

먹은 음식: 갈치찌개+낙지볶음

한줄평: (또리) 갈치찌개는 맛있는 MSG맛, 낙지볶음은 맛없음 (준슝) 배고플때 서둘러서 먹을 수 있는 곳

가격 정보: 갈치찌개 8,000  / 낙지볶음 7,000

특이점: 찌개도 1인분 주문이 가능!

방문일: 2017년 8월 27일 일요일 점심


주소: 경북 경주시 금성로247번길 38

전화번호: 054-771-9201

영업시간: 05:30AM~



Q. 양은 어땠어?

또리: 찌개가 1인분인거 치고 양이 매우 많았어! 낙지볶음에는 낙지가 (거의)없었어

준슝: 낙지볶음의 본질은 낙지가 아니고 볶음인걸까? 낙지는 별로 없었어. 갈치찌개는 많았고


Q. 반찬은 어땠어?

또리: 왜 메추리알 말고는 반찬이 다 3개일까? 를 생각하며 먹었어. 김을 주시는 것이 좋았고. 음... 그냥 soso

준슝: 다 괜찮은 반찬이었어. 맛도 괜찮고 잘 먹었던것 같아. 전반적으로 모든 요리들에 버섯이 많았어.


Q. 가격은 적당했어?

또리: 웅 가격은 적당했던 것 같아

준슝: 가격 괜찮았어.


Q. 직원의 친절도, 서비스는 어땠어?

또리: 이 식당에는 엄마와 큰아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두 여동생들이 있었는데 서빙은 큰아들이 하고 후식 요구르트를 귀여운 딸이 갖다주었어. 적당히 친절하셨던 것 같아

준슝: 복작복작한 가족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따로 인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진 않아서 특별했던 점은 없는 것 같아.


Q. 맛은 어땠어?

▷또리: 일단, 갈치찌개가 너무 MSG맛이었어. 맛있긴 한데, 뭐랄까... 라면이 맛있는게 당연한 듯한. 그런 맛? MSG니깐 당연히 맛있지. 이런 맛이야. 낙지볶음은 맵고 자극적이기만 하고 맛은 없었어. 그리고 낙지를 너무 잘게...내 손톱만큼 잘라놓으셔서 낙지가 과연 있긴 한건지 싶을 정도였고 별로였어. 반찬도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라

준슝: 갈치찌개는 맛있었어. 신기하기도 했고. 항상 갈치는 조림이나 구이로만 먹어봤는데 찌개라니. 양도 많고 먹어 볼만한 것 같아. 하지만 라면스프맛이 좀 많이 나는 느낌이긴 했어. 낚지볶음은 맵고, 버섯이나 다른 재료가 많았어. 다른거 먹는게 나을거 같아.


Q. 재방문 의사가 있어?

또리: 글쎄, 안갈거 같은데! 

준슝: 딱히


Q. 이집만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또리: 찌개도 1인분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찌개1인에 백반1인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거 같고, 1인분 찌개를 뚝배기가 아닌 이렇게 끓여먹도록 주신 것은 너무 좋아

준슝: 터미널이랑 가깝고 갈치조림이라는 걸 먹어볼 수 있어.






내 생애 최고의 딸기 케이크.

저 듬뿍 담긴 딸기가 생크림과 어우러져 입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서울에도 안암쪽에 있다고 하니까 또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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