뺍슐랭 가이드 

09

상호: <신라회관>

점수: (또리)★★ (준슝)★★  / 총 4점

먹은 음식: 제육쌈밥 2인

한줄평: (또리) 역시 단체관광객이 가는 밥집은 별로야 (준슝) 제육이 맛이없어 ㅠㅠ

가격 정보: 제육쌈밥 1인 11,000 원

특이점: 첨성대 인근에 유일하게 월요일에 문 연 집.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옴

방문일: 2017년 8월 28일 월요일



Q. 양은 어땠어?

또리: 그냥 뭐 soso

준슝: 적은 양은 아니야.


Q. 반찬은 어땠어?

또리: 반찬이 많아 보이지만 막상 집어먹을 반찬이 없었어. 이전에 방문했던 경주 쌈밥집인 <정록쌈밥>에 비해 반찬 가짓수도 적은 듯

준슝: 반찬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은 기분 탓? 다양하게 있지만 내키는 건 없었던 것 같아.


Q. 가격은 적당했어?

또리: 여기가 다른 쌈밥집에 비해 1000원이 더 비싼데 그정도 퀄리티는 못한것 같아. 

준슝: 그래도 이정도 반찬에 이 가격이면 적당하지 싶어


Q. 직원의 친절도, 서비스는 어땠어?

또리: soso~ 

준슝: 특별할 건 없었어 ~


Q. 맛은 어땠어?

▷또리: 된장찌개는 맛있었고. 제육볶음이 진짜 극핵 맛이 없었어. 제육 좋아하는 준슝이가 거의 남기고 나도 거의 안먹었어. 너무 심하게 퍽퍽살을 쓰셨더라. 고기가 진짜 맛이없었음. <정록쌈밥>에서는 누룽지를 주셨는데 여긴 그런것도 없고....... 먹을게 없었어. 

준슝: 된장찌개 맛있었어! 저 물고기도 괜찮았어. 고기는 별로 좋은 고기가 아닌지, 맛이 없더라구


Q. 재방문 의사가 있어?

또리: 아니

준슝: 없어


Q. 이집만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또리:  매장이 크고, 창 넘어로 보이는 정원이 매우 예뻐 

준슝: 위치가 괜찮았지, 스타벅스 옆에 있었어. 따로 쉬는 날이 없는 것 같았어.




덧붙여서, 


경주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고 가려고 했다. 대릉원과 첨성대 근처에 밥집이 많아 방문하였는데 왠걸........ 황리단길 식당을 포함 90%의 식당이 월요일 휴무더라. 짐은 무겁고, 덥고, 배고프고. 진짜 걷고 걷고 걸어서 겨우 문 연 곳을 찾아갔다. '쌈밥은 뭐, 기본 맛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별로였다. 

앉아있는 동안 큰 관광버스를 타고 2 팀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왔다. 가이드는 열심히 양배추쌈을 리필했다.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식당은 맛이 없다는 걸 또 한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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