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 2017.02.28 

평점: (또리) ★★★★☆ (준슝)★★★☆ / 총점 8 점

* 본 평가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리:


영화를 보고 나니 어땠어? 

준슝: '재심'이라길래 재판 영화를 기대했지만 재판 영화라기 보다는 주인공인 변호사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것 같아.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준슝: 나는 아쉬운 점이 두가지가 있는데, 그 중 첫째는, 강하늘이 나쁜 형사에게 복수하러 찾아가서 칼로 찌르려는 것을 변호사 정우가 막았잖아. 그때 둘이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어색했어. 뜬금없이 둘이서 감동적인 대사를 주고 받는데, 감동을 주기 위한 인위적인 장면으로 느껴졌다. 둘이서 감동적인 대화를 할 동안 그전까지 맞고 있던 형사는 무얼 하고 있었는지...? 형사가 벽돌로 정우의 머리라도 때릴 줄 알았는데 그 장면의 끝까지 형사는 나오지 않았다. 이 장면이 이상했다

2. 재판 장면이 메인인줄 알았는데, 정작 재판이 시작하자 영화가 끝났다. 변론 장면이  




통신사 VIP 무료 영화권을 쓰기 위해 영화관으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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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준슝 2017.03.28 14:50 신고

    나올 사람이 안나오니까 당황했어
    정우랑 강하늘 둘 다 연기력은 짱짱



뺍슐랭 가이드 

01

상호: 평양냉면 <정인면옥>

점수: (또리)★★★ (준슝)★★★ / 총 6점

먹은 음식: 물냉면, 비빔냉면, 녹두전

또리: 녹두전이 맛있었다. 삼삼한 국물의 간은 호. 無맛의 면은 불호. 소고기 수육을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떨어졌대서 못먹은게 아쉽다.

준슝: 녹두전을 평소 안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람. 면수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평양냉면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평양냉면 경험은 또리는 두번째, 준슝에겐 첫번째

가격 정보: 물 냉면 7,000 / 비빔 냉면 7,000 / 녹두전 5,000 / 소고기 수육 小12,000 大23,000




●또리의 냉면 이야기

먹을때마다 질식사 할 것 같은 느낌이 싫어 20살땐 냉면을 싫어했다가 어느샌가 냉면을 좋아하게 된 나. 그러나 스스로 냉면을 좋아한다고 인지하지 못하다가 얼마전에야 나는 냉면을 좋아함을 인정하게 되었다. 

냉면을 언제부터 좋아했을까 생각해보면, 역시 삼겹살집이다. 우리 가족은 워낙 외식을 안했던터라 삼겹살도 늘 집에서 구워먹었다. 

그런 연유로 20살 이전에는 한번도 고깃집에 간 적이 없었는데 성인이 되고 친구들과 고깃집에 가서 놀란점 3가지


1. 마늘을 구워 먹는다 

우리집은 생마늘을 쌈에 넣어먹었기 때문에 단 한번도! 마늘을 구워먹은 적이 없었다. 실제로 22살때까진 고깃집에 가도 나는 마늘을 생으로 먹었다.

지금은 구운 마늘 킬러...... 고깃집에서 한사발은 먹는다.


2. 밥없이 고기만 먹는다

우리에게 삼겹살은 밥반찬이었기 때문에, 밥 없이 고기만 먹는다는 개념이 생소했다. 22살때까진 공기밥없이 고기를 먹지 못했는데 지금은 밥 거의 안시켜먹음. 

22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3. 삼겹살집에는 냉면을 판다

삼겹살을 먹고 꼭 냉면을 먹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는데 왜 고기에는 냉면이지...? 이 조합이 너무 생소했다.

그러나 그렇게 냉면을 먹다가 냉면을 좋아하게되버린 나. 

이제는 냉면만 단독으로 먹을 정도로 냉면을 좋아하게 됐다.


준슝의 믿을만한 맛집 가이드 외삼촌의 말에 의하면, 광명에 맛있는 냉면집이 있단다. 

그동안 집에 데려다주느라 늘 우리집에 와준 준슝을 위해(냉면을 먹기 위해...) 오늘은 광명으로 내가 출동! 

그러나 오늘 간 정인면옥이 준슝의 외삼촌이 말한 그 집은 아니었다. 그 집은 개봉 근처에 있는 <함흥면옥> 이었다. 



평양냉면!?

내 주변에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두 사람이 있는데, 형부와 내 오랜친구 ㅅㅎ이다.  동생의 면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형부의 제안으로 나의 첫 평양냉면집 <우레옥>에 들렀다.

평양냉면에 대한 느낌은 "짠대 싱겁다". 싱거운 와중에 소금의 짠맛이 느껴졌다. 언니는 평양냉면을 싫어했고 형부는 좋아했고 나는... 묘한 중독성이 있는 맛이라고 생각했다. 막 맛있지는 않은데 뭔가 중독성 있는. 일반 냉면은 너무 자극적이라 가끔 먹기 힘들 때가 있는데 평양냉면은 자극적이지 않아 그런점은 좋았다. 

광명의 또 다른 냉면 맛집이라는 <뚱보냉면>과 고민하다가, 평양냉면을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준슝을 위해 <정인면옥>으로 갔다.

준슝은 이렇다저렇다 말없이 먹었지만 먹고 나서는 별로라고 했다. 

당분간 평양냉면의 다음은 없을 것 같다. 

  1. 준슝 2017.03.28 14:48 신고

    나는 평양냉면을 안 좋아하는거 같아 다음엔 함흥냉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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