뺍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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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미성복어 들안길 본점>
점수: (또리)★★★ (준슝)★★★ / 총 6 점
먹은 음식: 밀복 복어불고기 2인 + 부추사리 + 볶음밥 1인
한줄평: (또리) 특이하지만 위치가 너무 구리다 (준슝)
가격 정보: 은복 복어불고기 13000 / 밀복 복어불고기 16000 / 부추사리 3000 / 볶음밥 2000
특이점: 양념이 맛있다
방문일: 2017년 8월 28일 월요일
주소: 대구 수성구 들안로 87
전화번호: 053-767-8877
영업시간: 10:00-23:00 명절 전날과 명절 당일만 휴무
Q. 양은 어땠어?
▷또리: 양은 많았다.
▷준슝: 양은 넉넉했던 것 같아.
Q. 반찬은 어땠어?
▷또리: 어묵이 좋은 어묵이라 맛있더라. 그리고 단호박 물김치는 첫맛은 특이했는데 살얼음이 녹으면서는 그냥 물김치 맛이었어. 별로 집어먹고 싶은 반찬이 없었음. 그냥 콩나물+연두부 혹은 묵 이런거 주면 더 좋았을 것 같애.
▷준슝: 저 하얀게 곤약인것 같은데 곤약 맛있더라!
Q. 가격은 적당했어?
▷또리: 복어고기의 가격대가 어떤것이 적당한지는 모르겠으나. 아줌마가 계속 밀복을 권하셔서 밀복을 먹었는데...그냥 일반으로 시키는게 나을 듯;
▷준슝: 비교대상이 없어서 아직 잘 모르겠는데 적당했지 않았을까?
Q. 직원의 친절도, 카페에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는 어땠어?
▷또리: 메뉴판을 한~~참 안가져다줘서 좀 승질이 났어. 손님도 없었는데!! 그렇지만 거기 있는 아주 어린 남자 종업원(중학생으로 보이는)이 너무 야무지게 일을 잘하더라. 아들인가? 진짜 야물딱졌음. 저런 아들 낳고 싶네~
▷준슝: 손님이 꽉 차있던 것도 아닌데, 바빠보였어. 관심 밖인 것 같았어. 그래도 오면 친철했던 것 같기도하구
Q. 맛은 어땠어?
▷또리: 일단 비주얼이...........진짜 맛없게 보이고 다 탄거처럼 보여서 먹기 찝찝했어. 그런데 먹어보면 탄 맛은 안남. 양념이 맛있긴 했는데 너무 많았어. 복어는 쫄깃쫄깃하고..... 부추는 사리 시키라고 하지말고 그냥 좀 넣어주지. 부추 한단에 1000원밖에 안하는데.... 볶음밥이 맛있더라~
▷준슝: 맛있었어. 복어는 이런 맛이구나. 양념도 괜찮았던 것 같구
Q. 재방문 의사가 있어?
▷또리: 아니! 일단 위치가 너무 구려. 대구를 싫어하게 된 40%는 <미성복어>가 차지하고 있다. 차가 있는 사람이라면 수성못에 쉬엄쉬엄 놀러갈겸 들러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애. 그렇지만 우리같은 뚜벅이가 가기엔 너무 멀었어. 그나마 역이랑 가까운 지점으로 간건데,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고 가는 길이 뭐 구경할것도 없는 그냥 슈퍼 차도야. 대구 시름
▷준슝: 음.. 모르겠어 나중에 복어에 맛을 들이면 다시 와보고 싶을 것 같긴해.
Q. 이집만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또리: 특이하다? 복지리탕을 먹어보고 싶군. 누구는 여기의 호박물김치가 이 집의 매력이라 하는데 그냥...저는 물김치 맛이었어요
▷준슝: 복어라는 것 자체도 막 먹어본 적이 없는데, 복어 불고기는 또 더 새로웠어. 복어불고기를 판다는 점 자체가 특별하지 않을까?